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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ero

목적지를 향한 여행을 마침내 일단락 짓고 잠깐 다시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.
그런데 이 다음의 길을 걸어가려니까 이전보다 더더욱 지도를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. 아니, 선택하는 방법을 잊어버린게 아닐까 싶습니다.
아무튼 확실한 건,
다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면 멀고 먼 길이 아닌 옆동네 산책수준의 작은 길을 걸어가고 싶네요.

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두었습니다.
이 집에도 다시 생기를 불어넣어야겠습니다.
(뭐야 이 똥폼잡는 같잖은 글은…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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